외국인 19명 포함 42개 장례식장에 안치 중상 19·경상 63명 부상자도 분산 치료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151명의 사망자 등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압사 사고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내 압사 사고 가운데 사상자 수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벌어진 사고로 30일 오전 9시 기준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중상 19명·경상 6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29일 이태원에는 실외 마스크 해제 이후 첫 핼러윈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유재동기자] 삼성전자는 27일 포스코와 함께 반도체 핵심 소재인 제논(Xe) 가스의 국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제논 가스는 3차원 V낸드 등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희귀 가스 중 하나로 공기 중에 극미량이 포함되어 있어 대형 공기분리장치를 보유한 제철소에서 주로 생산되며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반도체용 제논 가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24년부터 제논 가스를 공급받기로 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망 이슈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력을 통해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지난 25일 학생 상담 프로그램 전문업체인 행복한진로심리이야기와 함께 대학혁신 지원 사업의 일환인 ‘YES 진로지도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진로지도 워크숍은 1차 25일을 시작으로 2차 11월8일, 3차 11월15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회차별 3시간씩 총 9시간 교육을 실시한다.워크숍에서는 MBTI 및 각종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 역량분석, 입사 지원 대처방안 모색을 주제로 교육한다.교육·인력양성사업으로 대학별 자율혁신을 통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평택=두영배기자] 평택시는 16일 토양환경 개선 및 가축 성장촉진, 가축분뇨 냄새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을 통해 작물의 생육을 증진시키며 가축 보조 사료로 사용 시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효율 향상, 축사 악취를 감소시키는 등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균주다.특히 친환경 미생물은 축산물에 잔류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항생제나 호르몬제의 여러 문제점들을 배제시킬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울러 바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연천=김준호기자] 연천군은 연천경찰서와 함께 지역 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군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과 연천서 생활안전교통과 생활질서계가 합동으로 게시물의 크기, 모양, 재질, 게시 장소, 문구 내용 등이 적합하게 부착됐는지 확인했다. 미부착 업소와 규정에 맞지 않는 게시물의 경우 업주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군은 점검에 앞서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주가 법 시행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사전 안내했다.지난 201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등 3개 연구기관의 R&D 예산을 유용·횡령하는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성원(재선, 동두천·연천) 의원이 4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정부 R&D 예산 유용 및 횡령건수는 총 125건이며 부정사용금액
신체 잡으며 놀자면서 일탈행동윤리위원회서 사실관계 확인할 예정[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성기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022년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하반기 의정연수를 지난 14~16일 제주에서 개최하는 과정에서 A국장과 여성시의원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술을 먹고 노는 중 성추행, 욕설 의혹이 있어 A국장이 대기발령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A국장은 술을 마신 후 노래방에서 여성시의원한테 신체를 잡으며 놀자고 하면서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본지는 A국장과의 통화에서 “넋두리 식으로 욕을 했고 이에 오해를
안산시는 2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수습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환자 불편이 없도록 수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경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지하 1층 핵의학과 병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 환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시는 사고 즉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과 환자 대피를 지원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화재는 오전 7시10분경 완진됐으며 환자들은 배연 조치 완료 후 병실로 복귀했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