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모(고 이정호)상=빈소: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10월24일 오전 11시부터는 17호실), 발인:10월25일 오전 9시30분, 장지:천안풍산공원묘역, 연락처 02-3410-3151.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 선수단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난 2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한국 선수단 159명(선수 71명ㆍ경기 임원 59ㆍ본부 임원 29명)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44개국 중 15번째로 등장했다. 남색 단복과 붉은색 넥타이를 차려입고 손에 든 태극기를 흔들며 경기장을 돌았다.기수는 여자 골볼 대표팀 주장 김희진(스포츠등급 B2ㆍ서울시장애인체육회)과 태권도 간판 주정훈(스포츠등급 K44ㆍSK에코플랜트)이 맡았다.대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천안시티에 패배하며 K리그1 승격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성남은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36라운드에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성남은 잔여 일정 결과와 상관없이 승격 가능성이 주어지는 5위 진입이 불발됐다.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성남은 공격적인 운영을 펼쳤고 천안이 이를 역이용하는 흐름으로 경기가 펼쳐졌다.치열한 경기 끝에 홈팀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5분 정석화의 도움을 받은 파울리뇨가 득점에 성공했다.천안은 후반전에 더 차이를 벌렸다. 후반
한국 육상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우상혁은 지난 18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2를 넘어 1위에 올랐다.그는 통산 8번째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우상혁은 지난 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씻어냈다. 당시 2m33을 기록했다.그는 이번 대회에서 2m32를 뛰어넘어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다.박순호(영주시청)는 2m15를 기록해 2위에 올랐고 김두용(포항시청)은 2.10을 기록
SSG 랜더스가 운명이 걸린 정규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SSG는 지난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3위 경쟁팀 NC 다이노스가 KIA 타이거즈에 1-7로 패배해 경기 종료전 SSG의 3위가 확정됐다.그러나 SSG는 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게 됐다.2023시즌 최종 성적 76승3무65패를 기록한 SSG는 NC(75승2무67패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외국인 선수 디욘타 데이비스(27ㆍ사진)를 영입했다.소노는 NBA 출신 센터 데이비스를 영입하고 창단 첫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데이비스는 맥도널드 올-아메리칸 출신으로 명문 미시간주립대학에서 1학년만 마치고 2016년 NBA 드래프트에 참여해 2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문했다.211㎝의 장신으로 2016~2017시즌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해 36경기에서 평균 1.6점 1.7리바운드 0.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듬해 2017~2018시즌에는 62경기에 출전해 평균
쓴맛올해의 무더위가 활시위를 떠나 세월 속으로 사라졌다. 밭의 작물들도 누렇게 물들고 벼들은 탈곡을 기다리고 있다. 버석거리는 오이 넝쿨을 걷다가 늙은 오이가 달린 것이 눈에 들어왔다. 고생했네. 여태 여기에 있었네. 중얼거리며 넝쿨을 들어 올리다가 다시 놓아주고 못 본 척하고 돌아 나왔다.한여름, 열무김치와 늙은 오이생채를 넣고 고추장, 참기름을 넣어 밥을 비벼 먹으면 입맛이 돌며 너무 맛이 있었다. 날이 너무 더워 더위를 먹었는지 힘도 없고 땀이 많이 흘렀다. 그래도 맛있는 비빔밥을 먹으면 나도 모르게 배도 부르면서 기운이 나고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위 싸움에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의 발목을 잡았다.LG는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이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LG는 86승2무56패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후 정규시즌 1위 트로피를 받는 가운데 잠실구장을 꽉 채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반면 치열한 3위 싸움 중인 두산은 3연승 행진을 마감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74승2무66패가 돼 3위 전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LG 선발
‘끝판대장’ 오승환(41ㆍ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최초 400세이브라는 금자탑을 세웠다.오승환은 지난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팀이 4-3으로 앞선 8회 2사 2루에서 등판했다.대타 추신수를 6구째 직구로 1루수 땅볼로 처리한 오승환은 9회 볼넷 2개를 내주며 1사 1, 2루에 몰렸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 박성한을 연속 뜬공으로 정리했다.오승환의 역투 속에 삼성은 SSG를 5-3으로 눌렀다.이날 경기 전까지 KBO리그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 중이던 오승환
◇여주시▶사무관 △심경섭 감사법무담당관 (10월12일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딴 임성재(25)가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임성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ㆍ링크스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에 출전한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성재는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2019년 대회에서는 문경준을 상대로 7타차 열세를 뒤집는 역전극으로 우승컵을 들
‘한ㆍ중ㆍ일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신라면배가 돌아왔다. 한국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4년 만에 대면 대국으로 펼쳐진다. 더불어 새롭게 시작된 ‘시니어삼국지’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도 함께 열린다.1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과 제1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은 16일 중국 베이징 차이나 월드 서밋 윙 호텔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이날 개막전에 나설 국가와 첫번째 출전 선수를 공개한다.본선 1차전은 17일부터 20일까지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1시(한국
2023년 한글날5대 국경일 중 하나인 한글날은 1926년에 음력 9월29일로 지정된 ‘가갸날’이 그 시초이며 1928년 ‘한글날’로 개칭되었다. 광복 후 양력 10월9일로 확정되었으며 2006년부터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이 맹간 한글이 삼국시대에 사용되었다는 향찰, 이두, 구결에서도 시원할까?어느 언어학자는 중앙아시아와 중동을 비롯해 유럽과 북미, 중미 지역에 걸쳐 고대 우리말과의 혈연적 관계성을 밝혀내고 있기도 하다. 훈민정음 언해본을 살피면 “…문자와로 사맛디 아니할세…” 애민정신과 창제원리의 과학성이 나타난다
프로농구 부산 KCC가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최준용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 KBL 컵대회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KCC는 지난 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가스공사를 만나 98-78로 20점차 대승을 거뒀다.이번 컵대회는 프로 10개팀과 상무를 포함해 총 11개팀이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조 1위팀간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이날 승리한 KCC는 조 1위로 올라섰다. 11일에는 B조의 다른 한팀인 창원
▶경기북부취재본부장 나정식 命 연천 주재 겸직
“짜이찌엔(잘 가)! 항저우”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이 지난 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당초 2022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1년 미뤄진 이번 대회는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종합대회로 45개국 1만2000여명이 참가해 축제의 장을 이뤘다.개회식을 총연출했던 사샤오란 감독은 패회식도 책임졌다. 대회를 수놓은 선수들의 성취와 아시아 대륙의 단합은 물론 이를 도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으로
‘스마일 점퍼’ 우상혁(27ㆍ용인시청)이 ‘현역 최강’ 무타즈 에사 바르심(32ㆍ카타르)을 넘지 못한채 아시안게임 2연속 은메달에 만족했다.우상혁은 지난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3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금메달은 2m35를 기록한 바르심에게 돌아갔다. 2m29를 기록한 신노 도모히로(일본)가 동메달을 땄다.2m31을 뛰어넘은 선수가 우상혁, 바르심만 남으면서 둘의 금메달 경쟁이 벌어졌다. 둘은 나란히 2m33을 1차 시기에 넘었고 2m35에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영선 기자] 20세기 신고전주의 작곡가 풀랑크,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로 수놓는 박준영 바이올린 독주회가 1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프랑시스 풀랑크(Francis Poulenc, 1899~1963)의 바이올린 소나타(Sonata for Violin and Piano, FP 119)는 스페인 내전에 살해된 시인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를 추모하며 세상과 인간을 파괴하는 전쟁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다.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 1882~1971)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
“올림픽 출전, 세계 선수권 5회, 아시안게임 4번…메달은 오늘이 처음이다.”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한국 신기록 타이를 세우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37년 동안 자취를 감췄던 메달이 나온 순간이다.한국 남자 단거리 계주팀은 지난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38초74를 기록했다. 1위는 38초29를 기록한 중국, 2위는 38초44를 기록한 일본이 차지했다.이정태(안양시청)를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경기도민일보]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한우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평안한 추석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권윤근 민간위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 선물이 대상자에게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단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섭 연천읍장은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