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년 연속 전패의 수모를 당한 여자배구 대표팀이 반등을 노린다.대한배구협회는 내달 6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소집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16명 명단을 발표했다.25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 칼텍스), 리베로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됐고 미들블로커 박은진, 정호영(이상 KGC 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합류했다. 아포짓 김다은(흥국생명), 이선우(KGC 인삼공사)도 이름을 올렸다.아웃사이드히터는 강소휘, 권민지(이상
김주형이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총상금 1650만달러)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이다.김주형은 24일 영국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작성한 김주형은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 제이슨 데이(호주), 존 람(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2007년 최경주의 공동 8위를 훌쩍 넘어선 역대 디오픈 한국 선수 최고 순위다.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를 마친
목걸이어느 날 세수를 하려고 겉옷을 벗는데 뭔가가 툭하며 욕실 바닥에 떨어졌다. 에이, 또 귀걸이겠지. 귀걸이를 빼지 않고 옷을 벗다가 많이도 잊어버렸기에 당연히 귀걸이라고 생각하며 주우려고 앉았는데 귀걸이가 아니고 목걸이였다. 아마 단추에 줄이 걸려서 끊어진 거 같았다.진주목걸이였는데 어쩌다 한 번씩 목에 걸고는 잊어버려 그 목걸이만 하고 있기도 하다. 귀걸이도 마찬가지다. 외출할 때 생각나면 다른 귀걸이로 바꾼다. 값비싼 보석도 아니고 액세서리 수준이어서 잃어버려도 안타깝거나 아깝거나 하는 마음은 그때뿐인 보기에만 이쁜 흔한 액
▶편집국 제2사회부 김용갑 국장 命 경기 하남 주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이 3개월여 만에 리그 꼴찌에서 탈출했다.수원은 지난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강원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수원은 4승6무14패 승점 18점으로 강원을 12위로 끌어내리고 11위를 차지했다. 수원이 12위를 탈출한 것은 지난 4월9일 이후 처음이다.반면 강원은 2승10무12패 승점 16점에 머물러 최하위로 추락했다. 강원은 지난 4월29일 전북전 1-0 승리 이후 14경기째 무승에 허덕이고 있다.수원 김주찬이 전반 22분 이상민의 크로스를 받
7월27일 국가기념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억어느덧 6월 호국보훈의 달이 지나가고 7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 휴가철이기에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규제는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았다. 이로 인해 과거 평범한 일상생활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우리가 역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은 과거 70년 전만해도 누군가에게는 꿈만 같은 일상이었을 것이
한국과 일본의 남자농구 평가전이 22~23일 양일간 열리는 가운데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20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일본의 남자농구 평가전 명단을 공개했다.일본 B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토가시 유키, 미국프로농구(NBA) 하부 G리그에서 뛰었던 바바 유다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토가시는 2019년 B리그 MVP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리그 베스트5에 포함된 실력파 가드다. 168㎝로 매우 작지만 슈팅과 개인능력이 탁월하다.일본 B리그 파이널 MVP 수상 경험이 있는 바바는 2019
정윤성(322위ㆍ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명예의 전당 오픈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정윤성은 지난 18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예선 결승에서 베이비트 주카예프(242위ㆍ카자흐스탄)를 2-0(6-4, 6-3)으로 꺾었다.이로써 정윤성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ATP 투어 단식 본선 무대를 밟았다.코리아오픈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정윤성은 권순우(101위ㆍ당진시청)에 1-2(6-7, 7-6, 1-6)로 패배해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정윤성은 이번 대
올스타 브레이크의 달콤한 휴식이 20일로 끝난다. 21일부터는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각팀의 본격적인 순위경쟁도 막을 올린다.후반기 돌입과 함께 빅매치도 기다리고 있다.전반기 1위 LG 트윈스(49승2무30패)는 홈구장에서 21일부터 2위 SSG 랜더스(46승1무32패)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SSG를 2.5게임차로 따돌리고 있는 LG는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6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도 기세를 이어간다면 선두 독주에 더욱 힘이 붙을 수 있다.여기에 전반기 내에 이루지 못한 50승 선점까지 노린다. 50승 선
세팍타크로 남자 4인조(쿼드)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 2연패에 성공했다.고문석(부산환경공단) 감독이 이끄는 세팍타크로 남자 국가대표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선수권 쿼드(4인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태국, 베트남, 미국, 독일, 일본 등 30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남자 국가대표팀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킹스컵)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2-1(19-21, 21-19, 21-17)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2년 연속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포FC가 2개월에 걸친 무승 행진을 끊고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티FC는 창단 후 첫승을 눈앞에 뒀다가 추가 시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김포는 지난 1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1라운드 김천상무전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김포는 2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김포는 5월14일 충남아산전 승리 후 6경기 동안 3무3패에 그치며 부진했다. 김포는 이날 승리로 8승8무3패 승점 32점을 기록해 리그 6위를 유지했다.4연승을 달리던 김천은 5경기 만에 패했다. 김천은 11승3무5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한다.13일 KPGA에 따르면 올스타 챔피언십은 내달 1일 대전 유성구 소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스크린골프존TV, 유튜브 골프존 채널에서 녹화 중계된다.팬 투표를 통해 참가 선수를 선발한다. 팬 투표는 2023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구단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최다 득표 상위 12명만이 출전권을 획득하고 이후 4팀으로 나뉜다. 팬 투표 1~4위 선수들
비가 내리면장마가 시작되었다. 온 세상이 물빛이다. 아무리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해도 구름 위에는 해가 떠있고 스카프를 목에 맨 어린 왕자가 살고 있다. 꿈같은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힘차게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본다. 황량했던 들판이 모내기로 파랗게 단숨에 물들어갈 때면 옛날 논이 생각난다. 비가 내려 논에 물이 차오르면 어디서 숨어 있다가 나왔는지 땅강아지가 물풀을 헤치고 떠다니고 물방개가 물결을 일으키며 무지개처럼 헤엄을 친다. 저녁 무렵 나는 긴 내 그림자를 길게 늘이고 논둑을 걸어갈 땐 도둑걸음을 해야 한다. 좁고 물에
◇경기도 ▶서기관 △김훈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임보미 기획조정실 인구정책담당관 △최홍규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인치권 보건건강국 식품안전과장 △박성환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유산과장 △이정화 여성가족국 보육정책과장 △조장석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홍성덕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담당관 △김성완 평화협력국 평화협력과장 △김은미 노동국 노동안전과장 △김하나 사회적경제국 사회혁신경제과장 △김장현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홍덕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장 △노태종 자치행정국 인사과 △박현석 도시주택실 공간전략과장 △오세현 도시주택실 도시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전반기 수훈 선수로 마무리 투수 서진용을 꼽았다.SSG는 정규리그 2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한다.선두 LG 트윈스(49승2무29패)와 2위 SSG(46승1무31패)의 격차는 2.5경기다. 양팀 모두 지난 11일 경기가 비로 취소돼 전반기에 2경기만 남겨뒀다. SSG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고 LG가 모두 져도 전반기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LG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인 SSG는 지난달 말까지는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에 그치는 등 주춤하면서 2위로 밀렸다.김 감독은 “현재 페
◇안산시 ▶서기관 △조용대 단원구청장 ▶사무관 △전영희 경기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파견 △오현갑 도시디자인국 도시계획과장 △김동휘 도시디자인국 도시재생과장 △양진석 상록구 도로교통과장 △서종원 단원구 선부2동장 △이재봉 도시디자인국 도시개발과장 △배진국 대부해양본부 대부개발과장 직무대리(7월12일자)
‘암벽여제’ 김자인(34)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9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자인은 지난 10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IFSC 9차 리드 결선에서 43+를 기록, 일본 노노하 구미(38+)를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2021년 딸을 낳은 김자인은 2019년 일본 인자이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금메달의 감격을 맛봤다.출산 이후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한 도전의 뜻을 밝혔던 김자인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아쉬운 고배를 마셔야 했다.하지만 202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리드 부문 동메달을 획득해 국제 무대에 대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자생력ㆍ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17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실무적인 지원은 인천관광공사 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지원 사업 참여기업에는 △정부 지원 △법률ㆍ법무 △재무ㆍ회계 △홍보ㆍ마케팅 △창업ㆍBM △관광 투자유치 △인사ㆍ노무 △상품ㆍ콘텐츠 △유통ㆍ판로ㆍ특허 △디지털 전환(ICT) △관광 기념품 등 총 11개 분야의 전문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있는 관광기업들의 사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한 ‘제3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마치고 인천지역 청소년 위탁형 대안학교 ‘하늘샘배움터’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나눔걷기 캠페인’은 걷기 앱을 통해 임직원들이 걷기에 참여하고 총 목표 걸음수를 달성할 경우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사업이다.IPA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61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임직원 176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6100만보 대비 37% 초과한 8384만6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 계양구는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에 대해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0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햇빛 등의 요인으로 탈색ㆍ훼손ㆍ망실된 건물 번호판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위치 찾기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올해 사업량은 총 972개로 주소 정보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자연 훼손된 건물 번호판은 무상으로 교체하고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지역은 철거할 예정이다.지자체가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는 도로명판과 달리 ‘건물 번호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