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11월 13일 구청 남측광장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인천계양구새마을회(회장 오명석)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경종),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용애), 직장협의회(회장 한남준) 등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 1천 포기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기를 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 새마을회 회원들과의 협력으로 준비된 김장 김치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해 더욱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