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강범석 서구청장 지휘 아래 인천 서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관내 주요 노인 복지 시설에서 총 4회에 걸쳐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약 120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했다.
서구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이 교육은 지역 노인 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나은병원 공공의료본부 강사가 나서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교육 과정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실습을 통해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기르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돌봄 종사자들의 건강과 행복이 선행되어야 한다. 서구보건소는 여러분을 포함한 모든 서구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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