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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랑’ 개관

인천 옹진군 덕적면 ‘소야랑’ 개관

  • 기자명 백승인 기자
  • 입력 2025.11.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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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 분교 활용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에서 열린 ‘소야랑’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에서 열린 ‘소야랑’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백승인 기자] 인천 옹진군은 덕적면 소야도에 위치한 ‘소야랑’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범을 축하했다.

‘소야랑’은 폐교된 구 소야도 분교를 활용해 조성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 2021년 문체부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55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총 부지면적 6715㎡에 △1층 INFO동(관광 안내소, 마을박물관) △2층 WORK동(도예 체험장) △3층 EAT동(카페와 공유주방) 등 총 3개 동을 건립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고 체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소야랑’은 단순한 관광 인프라를 넘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가족 문화활동, 예술인의 창착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콘텐츠와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야도 역사와 특성을 보존하고 문화 역량을 높여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이 함께하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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