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4개 개인 종목에 출전한다. 황선우(강원도청)도 자유형 100m, 200m에서 물살을 가른다.대한수영연맹은 제131차, 제132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 수영 개인 종목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 수영은 5개 세부 종목 중 수구, 오픈워터 스위밍을 제외하고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에서 17개 개인 종목 출전권 20장, 단체전 출전권 4장을 확보했다.경영 개인 종목에서는 지난달 27일 끝난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겸 2024 경영 국가대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의정부시는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5일부터 전기이륜차 구매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연간 총 55대로 상반기 모집 수량은 35대, 하반기 예정 물량은 20대다. 차종별로 △대형 이륜차 최대 300만원 △중형ㆍ기타형 최대 27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경형 최대 14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국비 50%ㆍ지방비 50%)한다.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 400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손흥민은 3일 오전 4시15분(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EPL 31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를 지키지 못해 1-1 무승부에 만족했다.소중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지만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뛴 손흥민은 공식 400번째 경기 출전이라는 새
[경기도민일보미디어 ]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답답한 실내전시장을 벗어나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 관광지인 자라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최ㆍ주관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후원하는 GOCF는 올해의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 행사다.올해 자라섬 4월 대표 축제로 선정된 GOCF는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해 중도에서 열리며 캠핑과 관련된 특색 있는 150여
시대 의제가 된 ESG 경영[경기도민일보미디어]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개선(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경영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측정하는 3가지 주요 지표를 말한다. ESG 경영은 더 이상 기업의 선택사항으로만 여겨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시대의 주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돌이켜보면 ESG의 역사는 20년이 넘는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BlackRock)이 “화석연료 관련 매출이 25%가 넘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였다. 그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업종별 대표 및 상인회 대표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본 회의는 센터의 금년도 추진사업인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지원 사업, 신중년 5060 행복 나눔 지원 사업, 정보화 교육 등 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설명 및 안내를 했으며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회의에는 금년에 취임한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윤희정 회장, 여주도자기협동조합 피재성 이사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번지)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이상일 시장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참 좋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미세먼지가 훨씬 적어지고 편백나무에서는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며 “이곳에 편백나무
현대건설이 8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흥국생명과의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승리했다.챔피언결정전 1, 2, 3차전을 모두 풀 세트 끝에 이긴 현대건설은 8시즌 만에 통산 세 번째 왕좌에 올랐다. 두 번째 통합 우승도 차지했다.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나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현대건설은 비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 전통시장들이 다변화된 소비환경에 발맞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 잣고을시장, 청평 여울시장, 설악 눈메골시장, 조종시장 등 관내 4개 전통시장이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경영 현대화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와 관광, 디지털이 접목된 신개념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ㆍ도비 등 약 12억원을 들여 가평ㆍ설악 전통시장에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및 디지털 특성화 육성사업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가평군은 녹색생활 환경 구축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4억여원을 들여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에 군은 일일 20톤 처리가 가능한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로 자원재활용 촉진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으며 노후화된 일일 10톤 규모의 기존 선별시설은 철거할 예정이다.군은 올해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 및 재활용시설 설치 승인 등을 거쳐 8월 공사에 착공해 1년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완료, 한강유역환경청 업무협의 등을 진행해
‘단골 꼴찌’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쏠뱅크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14-3으로 압승을 거뒀다.7연승을 질주한 한화(7승1패)는 시즌 초반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화의 개막 8경기 7승은 1992년 이후 무려 32년만이다.한화 슈퍼루키 황준서는 데뷔전에서 선발투수의 중책을 맡아 시속 149㎞에 이르는 빠른 공과 포크볼, 커브를 앞세워 KT 타선을 막아냈다.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데뷔전
싹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춘천을 다녀왔다. 완연한 봄이 여기저기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반의 도시 춘천은 피천득님의 ‘인연’에 등장하는 도시이기도 해서 와본 곳 같은 착각에 사로잡혔다. “지난 사월 춘천에 가려고하다가 못 가고 말았다”라고 시작하는 첫 문장이 나를 춘천으로 이끌었는지도 모른다.춘천은 ‘남이섬’을 갈 때마다 지나친 도시여서 낯설지는 않지만 춘천을 가보지는 못했다. 어디를 가나 시간에 쫓기어 정작 가보고 싶은 곳은 못가고 왔다 갔다 하는데 시간을 다 버렸었다. 이번에 춘천을 가게 된 계기는 먼 친척이 춘천에 살고 있는데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숨은 명소로 알려진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이하 청평 내수면연구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을 연다.지난 2021년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현재도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비밀정원으로 불리어 온 곳이다.1일 가평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70여년 역사적 가치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자 벚꽃 시즌에 맞춰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를 임시 개방키로 했다.개방 시기는 벚꽃 개화기인 14일까지로 금년도에는 고온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열세라는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을 누르고 2년 연속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통산 12번째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지난 3월30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김단비, 박지현 원투펀치를 앞세워 KB국민은행을 78-72로 눌렀다.청주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둔 우리은행은 안방에서 열린 3ㆍ4차전을 내리 잡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시작점이 될 최종예선에 가까워졌지만 아직 방심하기엔 이르다. 6월 A매치가 남아있는 만큼 이제부터 재정비해야 한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27일 태국 원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해산했다.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다행히 26일 원정으로 소화한 태국과의 4차전에서는 3-0 완승을 거뒀다.올림픽대표팀을 지휘하던 황 감독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박진섭(전북)의 연속골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뒀다.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기며 자존심을 구겼던 한국은 통쾌한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5G’(경기도청)가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5명의 선수들의 이름이나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나 ‘5G’로 불리는 대표팀은 지난 25일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여자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6-3으로 눌렀다.대표팀은 경기도청 소속 선수들로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로 이뤄져있다. 4명의 이름이 ‘지’로 끝나고 음식을 잘 먹는 설예은의 별명이 ‘먹방돼지’라 ‘5G’라는 별칭이 붙었다.1-2로 끌려가다 6엔드에 2점을 올리며 역전한 5G는 선공으로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경기도민일보미디어] HL 안양이 통산 7번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1위에 오르며 ‘한국 아이스하키’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지난 24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32차전 최종전 레드 이글스 홋카이도와의 정규리그 32차전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지난 시즌 코로나19 사태 후 처음 치러진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HL 안양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부재와 세대교체의 어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새 시즌을 승리로 출발한다. 12년 전만 해도 천적이던 ‘괴물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도 가뿐히 무너뜨렸다.LG는 지난 2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8-2로 이겼다.난적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욱 의미가 있다.11년간의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국내에 복귀한 류현진은 KBO리그 시절 LG를 상대로 22승8패 평균자책점 2.36으로 매우 강했다.그러나 류현진이 떠난 사이 강팀으로 우뚝 서며 지난해 통합 우승까지 일궈낸 LG는 12년
사상 최초로 한국 땅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경기에서 LA 다저스가 미소를 지었다.다저스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5-2로 꺾었다.한국에서 MLB 공식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MLB 정규시즌 개막전이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열린 것은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ㆍ2004년ㆍ2008년ㆍ2012년ㆍ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 이어 서울이 9번째다.미국에서 13일까지(현지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