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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침수피해 대비 만전

의정부시, 침수피해 대비 만전

  • 기자명 기동취재팀
  • 입력 2024.03.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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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지하차도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등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기동취재팀] 의정부시는 우기철 지하차도 침수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지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침수 징후 감지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의정부역ㆍ경민ㆍ금신ㆍ민락ㆍ신곡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올해는 일정수위 도달 시 자동으로 경보음과 함께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민락지하차도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침수 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대피용 사다리’를 의정부역ㆍ신곡ㆍ민락지하차도 터널 진ㆍ출입구에 설치했다. 향후 미설치된 지하차도에도 지속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도로관제센터 지하차도 CCTV를 통해 침수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호우특보 발령에 대비해 지하차도마다 비상근무 담당자를 지정, 침수 징후 감지 시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신속히 통제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구축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하기에 지하차도 침수 대비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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