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11월까지 매달 오산시보건소에서 예비엄마들과 ‘임산부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모 및 태아에게 이로운 음식 △모유수유의 장점 △초유와 성숙유의 비교 △나의 가슴 바로알기 △출산 후 유방울혈의 정의 및 대처법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수유 자세를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모유수유는 산모와 아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분만 후 산모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모유수유에 대한 정보 및 구체적 수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모유수유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총 9기로 진행되며 현재 3기가 모집 중에 있다.
참여 신청은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8036-66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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