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29일부터 4월17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결산검사 위원에는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세무사, 회계사, 전직 공무원 등 5명이 위촉됐다.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며 예산이 사업 목적과 관계 법령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하게 된다.
예산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안성시장은 5월31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안성시의회에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 결과는 6월에 열리는 안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승인을 받은 후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로 제작ㆍ배부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과정을 통해 확인된 개선사항과 성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하게 반영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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