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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0 총선 시흥시갑]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 시청서 기자회견

[4ㆍ10 총선 시흥시갑]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 시청서 기자회견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3.28 12:49
  • 수정 2024.03.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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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중심 교통혁신 공약 발표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가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철도 중심의 교통혁신 및 생태와 첨단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필재 후보가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철도 중심의 교통혁신 및 생태와 첨단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4ㆍ10 총선 국민의힘 정필재 시흥시갑 후보가 27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분 시흥, 20년 시흥’이란 모토로 철도 중심의 교통혁신 및 생태와 첨단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먼저 대야·은행권, 연성·장현·능곡권, 매화·목감권, 정왕·배곧권 등으로 조성된 시흥시는 중심부 없이 시흥시청으로부터 외곽화, 분산화돼 있어 구심력이 미약하고 장기적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기반 산업은 쇠퇴하고 국가산단인 시화산단 가동률은 계속 감소해 산업 기반의 재구성과 첨단산업과 연계한 산업구조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는 “철도 중심의 연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선 인천발 KTX를 월곶역에 정차해 시흥시청역을 이용, 접근성을 높이면서 월곶을 경유해 KTX 호남선을 이용할 수 있고 월판선을 이용해 KTX 경부선 또는 경강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천~신림선에서는 인천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신천역을 연결, 대야역을 경유해 은계역을 신설하고 제2경인선도 신속하게 추진해 신천역, 은계역을 통과시켜 신천역을 지역 환승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계역과 매화역을 연결하는 전철을 신설하고 신현~월곶~배곧을 연결하는 전철노선도 신설해 사통팔달 시흥 철도망을 완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철도교통망을 바탕으로 장현생태환경 신도시 건설 추진으로 장현지구와 연성IC 사이 인근에 기후환경, 자원순환, 생태하천을 갖춘 지속가능도시를 조성하고 생태연결축(공원 및 녹지하천), 생태농업 육성, 생태과학관 설립, 저층형 공동주택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장현지구~연성IC 직결도로도 신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현생태환경 신도시와 갯골 사이 국유지 7만9000㎡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및 반려견 놀이시설을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판교와 같은 매화 첨단신도시를 추진해 주민친화적 타운형 도시 조성과 국가첨단전략산업 기관 및 연구소를 연계한 커뮤니티타운 조성, 반도체 관련, 로보틱스, AI 관련 업종을 유치하면서 하상동~매화역 직결도로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시민들이 원활한 교통망과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공약중 상당수는 이미 진행 중이다. 자체 용역결과 등을 토대로 실현가능한 공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있다. ‘20분 시흥, 20년 시흥’ 공약을 실현, 시흥시를 확 바꾸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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