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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

수원시, 공공 중심 아동보호 체계 강화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3.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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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요원 8명 배치 전 과정 개입

수원특례시가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요보호아동의 보호조치 등을 심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가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요보호아동의 보호조치 등을 심의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개별 보호조치, 양육 상황 점검,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는 아동보호 전담요원을 배치해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요보호아동에 대한 보호ㆍ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수원시 아동보호 전담요원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아동이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동안 분기에 1회 건강 상태, 학습능력, 양육환경, 원가정 복귀 점검 등 보호 서비스 전 과정에 개입해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현재 수원의 요보호아동은 851명으로 아동양육시설 12개소 229명, 가정위탁아동 144명, 입양아동 256명,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아동) 222명이 있다. 시는 월1회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아동의 보호조치ㆍ변경ㆍ연장ㆍ종결 등을 심의한다.

시는 그간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 체계 구축과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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