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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감염병 예방 친환경 방역작업

용인시, 감염병 예방 친환경 방역작업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3.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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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방제기 428대 설치 가동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설치된 포충기.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설치된 포충기.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에 친환경 방역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처인ㆍ기흥ㆍ수지보건소는 다음달 시행할 예정이었던 물리적 방제기(포충기) 가동시기를 지난 20일로 앞당겨 운영했다. 물리적 방제기는 지역 내 총 428대가 설치돼 해충을 포집하면서 전염병 매개체 확대를 막고 있다.

보건소 측은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모기 유충 구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활동지는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우수관, 정화조, 맨홀 등으로 해당 구역에는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방역을 벌이고 있다.

체계적인 방역을 위한 전문 인력도 5월부터 투입된다. 방역전문 업체와 보건소가 운영하는 방역기동반은 방역과 위생환경이 취약한 시설과 유충 발생지, 민원 소독 대상지를 구분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의 원인과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충 포집과 소독ㆍ방역을 위한 활동에 인력을 투입해 친환경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유충서식지 제거와 질병관리청의 국민행동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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