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황주헌 기자] 인천 동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100㎡ 이하 소규모 식품ㆍ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맞춤형 주방 및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주방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식품접객업소(일반 음식점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6곳과 이발, 미용업소 2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주방 및 후드, 개수대, 방충ㆍ방수시설, 도배ㆍ타일 교체 등 위생 수준을 개선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4월12일까지며 신청자는 구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갖춰 환경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면ㆍ현지 조사를 거친 후, 필요성 등을 고려해 대상업소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설개선 비용 지원 범위는 보조금 80%(업소당 최대 400만원), 영업자부담 20%로 이루어진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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