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홍재무예학당 무예인문학교실인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조의 꿈, 정조의 힘’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교육 사업을 확장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수원화성, 정조대왕의 민생철학, 조선 무예사 등을 배울 수 있다.
정조테마공연장(팔달구 정조로 817)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70분간 강의한다. △아름다운 속에 감춘 강인함 △정조의 특명 ‘통’하라 △문(文)과 무(武)는 새의 날개다 △정조, 8일간의 화성행차 △화살 하나에 마음을 담다 △무예문화 콘텐츠와 ‘무예도보통지’ 등 6개 강좌가 있다. 성인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는 최형국 무예24기시범단 조연출이다. 최형국 강사는 역사학 박사이며 수원 남창초등학교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에 출강하는 등 조선의 무예사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공연안내>공연예매’에서 신청할 수 있다. 4월5일 오후 3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립공연단 관계자는 “홍재무예학당 강연에서 정조대왕의 민생ㆍ국방철학을 엿볼 수 있다”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무예사 강의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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