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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북부청사서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북부청사서 기자회견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3.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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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경기도 비하 규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경기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경기도 비하 망언 사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5일 경기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경기도 비하 망언 사죄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5일 오전 11시 경기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도지사 출신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 비하 망언 사죄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재정 지원 약속하라!”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를 깎아내리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정치적 텃밭이자 지지기반이었던 경기도까지 어떤 식으로든 깔아뭉갤 수 있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더민주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의정부에서 “경기도를 즉각 분도하면 강원서도(西道)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이는 명백한 강원도 비하 발언인 동시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발언이다”라며 “이재명 대표가 전임 도지사임을 감안하면 이번 발언은 망언을 뛰어넘어선 극언이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협의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북부 도민을 철저히 무시한 이재명 대표에게 당장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재정 지원에 대한 약속과 즉각적인 실행을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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