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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후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 교체

파주시, 노후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 교체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3.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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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배출 환경 조성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25일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대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사업은 중량 계측 오류 발생 등 사용이 불편한 노후 기기를 교체해 깨끗한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체 대상은 노을빛마을 2단지, 청석마을 8단지 등 32곳의 공동주택으로 시는 3월 말까지 교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 배출량 등을 중앙 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기기다.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가 기기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깔끔하고 버린 쓰레기의 무게를 확인할 수 있어 감량에 효과적인 이점이 있다.

또한 종량기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1.92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어 탄소중립 효과까지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하고 노후 기기는 연중 상시 교체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기기 사용을 통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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