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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도시다감:감정사전’ 참여 신청

부천문화재단, ‘도시다감:감정사전’ 참여 신청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3.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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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ㆍ우리들ㆍ시민작가 편

부천문화재단이 2022년 발간한 ‘도시다감 이주민 감정사전’을 부천 이주민이 낭독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2022년 발간한 ‘도시다감 이주민 감정사전’을 부천 이주민이 낭독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민의 진솔한 감정 이야기를 모은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4월10일까지 ‘도시다감:감정사전’ 제작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다감:감정사전’은 2018년부터 추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도시를 살아가는 부천시민의 다양한 감성을 기역(ㄱ)부터 히읗(ㅎ)까지 감정 어휘로 표현하고 어휘와 관련한 시민이 직접 쓴 수필을 곁들인 도서다.

그동안 다양한 세대의 감정을 글, 만화, 움직임 등 예술적 표현으로 담아냈다면 올해는 글쓰기를 중심으로 △중년 편 △0세를 맞이하는 우리들 편 △누구나 시민작가 편(온라인) 등으로 제작된다.

중년 편과 0세를 맞이하는 우리들 편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거점인 시민을 대상으로 각각 40대 이상 중년 20명, 임부 또는 보호자 총 15쌍(30명)을 모집한다. 활동은 4월20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총 12번의 만남을 갖고 7월13일 활동 결과물을 바탕으로 결과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시 전문작가와의 워크숍 기회, 감정사전 발간물 1세트,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는 문화도시부천 온라인 플랫폼인 도시플랫폼B(bccp.bcf.or.kr)에서 ‘시민에게 묻습니다’ ‘설문참여’에서 가능하다.

누구나 시민작가 편은 온라인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 모집기간 없이 상시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문화도시부천은 시민을 문화자원의 핵심으로 바라보고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자신의 생각을 문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즉, 시민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각 개인이 문화적 주체로 성장하는 도시문화를 지향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부(032-320-6448)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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