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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섬 가거도 방문의 해

평택의 섬 가거도 방문의 해

  • 기자명 두영배 기자
  • 입력 2024.03.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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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선발대 방문 

2019년 평택시와 신안군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평택의 섬’으로 명명된 가거도.
2019년 평택시와 신안군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평택의 섬’으로 명명된 가거도.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시가 올해를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속해 있는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이자 제주도와 울릉도 다음으로 높은 산을 보유하고 있는 섬으로 2019년 평택시와 신안군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평택의 섬’으로 명명됐다.

협약 이후 평택시는 신안군과 행정교류와 민간교류를 꾸준히 이어오다 시ㆍ군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를 ‘평택의 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이번 선포를 기념해 평택시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선발대를 구성해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신안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가 논의된다.

또한 평택시는 5월10일 평택시민의 날을 맞아 신안군 대표단을 초청해 민간단체의 교류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거도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올해의 섬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며 “올해 많은 시민들이 평택의 섬을 방문해 그 아름다움을 직접 목격하고 나아가 두 시ㆍ군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의 경우 신안군 방문 시 주요 관광지 및 숙박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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