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명시, 시민 결핵예방수칙 실천 독려

광명시, 시민 결핵예방수칙 실천 독려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3.24 10: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사거리역 일대서 거리 캠페인 

광명시가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광명시가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광명시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앞두고 지난 22일 결핵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명사거리역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연1회 결핵검진’ 등 결핵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리며 실천을 독려했다.

우리나라 결핵 사망자의 85%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인 만큼 결핵의 발생ㆍ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아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한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의 올바른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광명시보건소는 시민들의 무료 결핵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내 결핵퇴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