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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성호박물관, 청명(淸明) 맞이 다양한 행사

안산시 성호박물관, 청명(淸明) 맞이 다양한 행사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4.03.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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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부터 배우는 지혜’ 특별 강연 등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 성호박물관이 올해 청명(淸明ㆍ4월4일)을 맞아 특별 강연, 가족교육 프로그램, 청명씨앗공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청명은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로 만물이 소생하며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말이다. 이번 행사는 4월5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며 농사짓는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의 생명철학과 애민사상을 담아냈다. 

먼저 4월5일 식목일 오후 2시에는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의 우종영(나무의사) 저자가 ‘나무로부터 배우는 지혜’ 특별 강연을 펼친다. 

4월6일 오후에는 성호박물관과 성호공원에서 가족 대상 교육 ‘맑은 하늘이 그리울지도’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성호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은 청명에 대한 특별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청명씨앗공 나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행사 참여 인증을 하고 성호박물관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박물관의 다채로운 문화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명 행사에 참여한 안산시민들이 시대를 앞서나간 성호 이익의 선구자적 면모를 실감하고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하는 그의 사상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느끼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 강연 및 교육은 안산시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성호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481-30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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