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인 캠페인, ‘2024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필요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행동을 동원하는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하여 190여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시는 기후변화와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3월 말 토요일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행사를 진행한다.
남산서울타워, 국회의사당, 프랑스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도 희망과 연대의 상징인 ‘1시간 소등’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23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어스아워 참여방법은 어스아워 누리집(Earthour.co.kr)에 접속하여 어스아워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 선언을 남긴 후 23일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소등행사에 동참하면 된다.
한편, 시는 4월22일 ‘지구의 날’에도 오후 8시~9시 모든 가정과 공공기관에서 전기를 아끼기 위해 불을 끄는 라이트다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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