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박은구 기자] 인천 연수구는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총 79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연수구에 소재(인천경제자유구역 제외)하는 중소기업으로 대기 배출시설(4·5종) 소규모 사업장으로 구는 해당 사업장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하거나 저녹스 버너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설치, 저녹스 버너 교체,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사업지원 등 4개 분야이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4월3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환경보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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