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옥)가 21일 돌봄이 필요한 80세 이상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기초생활 실태 파악 및 복지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박정옥 위원장은 “생계비 등을 지원받거나 장성한 자녀가 있는 어르신이라고 해도 실제 생활하시는 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며 “찾아가는 가정방문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 특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꼭 실제적인 도움을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산동장은 “생업에 바쁘실 텐데 매주 시간을 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쓰시는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의 이웃들을 더 살피고 살기 좋은 보산동을 만들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목요일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구 등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기초생활 실태 확인 및 주거환경 확인, 복지 욕구조사 등 ‘찾아가는 가정방문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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