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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과수화상병 약제 5600병 공급

남양주시, 과수화상병 약제 5600병 공급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4.03.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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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방제로 병균 밀도 낮추기

배ㆍ사과 재배 농가에 화상병 등록 약제 5600병(776㏊ 면적분)을 공급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배ㆍ사과 재배 농가에 화상병 등록 약제 5600병(776㏊ 면적분)을 공급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는 화상병 예방 및 과수산업 보호를 위해 배ㆍ사과 재배 농가에 화상병 등록 약제 5600병(776㏊ 면적분)을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배ㆍ사과나무 등 인과류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화상병에 걸리면 잎이나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서서히 말라 죽는다. 치명적인 병인만큼 국가에서 금지 병해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으며 예방이 중요하다.

화상병 방제는 의무사항으로 3회(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살포해야 하며 공급한 개화 전 약제(동제)는 배의 경우 꽃눈 발아 직후인 3월 3~4주에 살포해야 한다. 개화기 방제 약제는 개화 직전 살포하고 살포 후 7일 후에 3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를 통해 화상병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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