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홍왕현 기자] 화성시게이트볼협회 병점1동분회 서종원(74) 총무가 평소 지역사회의 안녕에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일 화성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 총무는 2019년부터 2024년 3월 현재까지 병점1동 게이트볼분회 회원을 17명에서 25명으로 증원시키고 게이트볼구장 현판을 기증했으며 2~3일에 한번씩 구장 잔디에 물을 주는 것은 물론 청소 관리 및 대회가 열릴 때마다 차량봉사를 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다.
병점1동 게이트볼분회는 2023년도 화성시 시민체육대회에서 게이트볼 26개 단체가 출전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서 총무는 동네 노인정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주 S교회가 병점역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봉사에도 2년 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서 총무는 “봉사활동을 같이해 온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병점1동 게이트볼분회 회원들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신운범 병점1동장은 대리 시상을 통해 “고령화에 따른 시니어 세대의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동에서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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