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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군포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3.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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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막골생태공원에 영산홍 등 4000본 식재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 영산홍 등 나무를 심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 영산홍 등 나무를 심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쭉동산을 잇는 초막골생태공원 초막동천폭포 사이의 임야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외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영산홍, 목수국 등 4000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현장에는 산불예방 현수막 설치 및 스티커를 배부하여 참석자들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하은호 시장은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고 앞으로도 더욱 가혹한 이상기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 이곳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결국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의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철쭉을 심어 아름답게 가꾼다면 우리 시의 자랑인 철쭉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고 시민들에게 더욱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심은 영산홍 등 4000본은 기존 철쭉동산의 철쭉류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철쭉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목수국도 같이 심어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미세먼지 저감 등 공익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를 통해 미세먼지와 폭염, 도시열섬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숲 조성 및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목표로 일상에서의 나무심기 실천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마치고 철쭉축제를 대비하여 20년이 경과된 노후 인공폭포를 자연석 폭포로 재조성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 안전과 성공적인 철쭉축제를 위한 준비사항을 두루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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