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전집 한 세트를 한번에 대출해 주는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는 광명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꼬마책방’, 일반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인 ‘월간책방’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원하는 전집을 신청하면 한 달 동안 볼 수 있다.
‘꼬마책방’은 유아ㆍ어린이 자녀가 있는 도서관 가족회원이 가족당 한 회에 한 세트를 빌릴 수 있다. 어린이도서는 유아 2세 대상 도서부터 초등 6학년이 볼 수 있는 과학, 역사 도서까지 총 20세트의 전집으로 다양하게 꾸려져 있다.
‘월간책방’은 한국문학 및 세계문학 전집 총 7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명당 한 세트씩 빌려볼 수 있다.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는 선착순으로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수령기간에 맞추어 해당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반납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만 가능하며 무인반납함, 무인반납기에 반납할 수 없다.
박진영 철산도서관장은 “도서 전집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집에서 마음껏 독서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으면 인기 전집 추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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