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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0 총선 부천시을] 민주당 김기표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

[4ㆍ10 총선 부천시을] 민주당 김기표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4.03.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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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실정 비판하며 지지 호소

부천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김기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됐다.
부천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김기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됐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부천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김기표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됐다.

김기표 후보와 박정산, 한병환, 서진웅 예비후보는 2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선언했다. 세 예비후보는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 됐다.

박정산 후보는 “윤석열 검찰 공화국을 심판해야 한다는 공감대로 이 자리에 섰다”며 “법을 어긴 자를 처벌하고 억울한 자를 구제해야 하는 검찰 권력이 정적 제거수단으로 전락했다”고 현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권력 사유화를 멈추는 길은 민주당의 총선 승리만이 유일한 답”이라며 부천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한병환 후보는 “대통령에게 아부만 하면 지역에 대해 아는 게 없어도 공천장을 주는 정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이달 초 아무 연고도 없는 강남 3선 국회의원을 후보로 낸 국민의힘 공천을 꼬집었다.

또 한 후보는 부천시 인구 감소를 언급하며 “부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후보에게 부천을 맡길 때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서진웅 후보는 “이번 총선은 ‘부천 비전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어떻게 하면 부천의 쇠퇴를  막을 것인지 또 부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선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후보는 “부천 비전 선거를 위해 선거철마다 주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흑색선전 전략이 준동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며 단호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기표 후보는 “세 예비후보들이 민주당 승리를 위해 통합선대위 구성을 흔쾌히 수락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또 “세 분의 예비후보 외에도 황진희, 이재영 도의원 그리고 임은분, 양정숙, 박찬희, 장해영, 김선화 시의원들도 함께해 주고 있다”며 “최강의 원팀으로 부친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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