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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특화품종 경기15호 출원등록

연천군, 특화품종 경기15호 출원등록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4.03.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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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종 벼 ‘연진’ 재배 점차 확대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경기15호가 ‘연진’이란 품종명으로 출원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연진’의 연은 연천의 연, 자연의 연을 뜻하며 진은 보배 진(珍)으로 연천(자연)의 보배, 진미(米), 귀한 맛을 뜻한다. ‘연진’은 올해 초 연천군이 실시한 품종명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으며 경기도가 품종 출원등록을 완료했다.

연진은 중생종 벼로 지역적응시험을 통해 적정 재배매뉴얼 준수 시 수발아, 병해충 등에 큰 문제가 없었으며 한국식품연구원 식미평가에서 쌀 외관품위 및 밥맛이 찰지고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진은 연천군 지역특화품종 육성을 통해 재배면적이 작년 23㏊에서 올해 350㏊, 2025년에는 2000㏊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진 출원등록에 따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교육을 실시하고 도와 공동 연구를 통한 읍ㆍ면별 실증재배로 재배매뉴얼 확립, 공공비축미 품종 선정, 쌀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홍보 확대 등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연천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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