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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치매안심센터 특별연주 개최

광주시 치매안심센터 특별연주 개최

  • 기자명 오인기 기자
  • 입력 2024.03.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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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색소폰 동아리 수어장대 회원과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오인기 기자]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남한산성 색소폰 연주 동아리인 ‘수어장대’ 회원 5명과 함께 특별한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는 쌍령동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씽씽 뇌 건강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수어장대’ 동아리는 남한산성면 주민자치센터 악기 연주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광주시 치매파트너로 활동 중에 있으며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악기 연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게 됐다. 

연주를 관람한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로당에 찾아와 치매예방교육도 운영해 주고 특별한 연주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줘서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연주회는 4월 중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인 퇴촌남종통합보건지소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쉼터)에서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치매파트너의 재능기부 활동과 치매예방교실의 접목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파트너는 4200여명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의미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partner.nid.or.kr) 또는 치매안심센터 교육 이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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