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동근 의정부시장,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누출사고

김동근 의정부시장, 가능정수장 염소가스 누출사고

  • 기자명 기동취재팀
  • 입력 2024.03.19 17:1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독설비 교체 지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가능정수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9일 가능정수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기동취재팀] 의정부시는 지난 14일과 19일 새벽 가능동 가능정수장에서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로 주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소독설비를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은 상황실 근무자에 의해 인지돼 현장에서 배기 작업과 동시에 주민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소방서와 연락해 응급조치하고 유해화학물질 전문 업체에서 누출 염소가스를 모두 수거해 현재 가능정수장은 안전한 상태다.

19일 오전 현장점검에 나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으니 하루속히 안전한 소독설비로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염소가스 누출사고는 소독설비 자체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액체 상태로 사용되는 염소가스 용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시는 가능정수장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를 안전한 대체 소독설비로 교체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