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봄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및 부처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주변 점검을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관련하여 일산서구는 고양특례시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합동정비반을 편성했다.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도로와 가로변 등의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주변의 선정적인 음란·퇴폐광고물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학생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 및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 간판 등도 함께 지도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에게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지역주민에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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