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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인천 강화군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 기자명 이용우 기자
  • 입력 2024.03.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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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까지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도 병행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용우 기자] 인천 강화군이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에 부착된 10년 이상 지난 노후되고 훼손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사진)을 무상으로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도로명주소 사용 이후 현재까지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은 2만1688개로 올해 교체가 필요한 번호판은 총 1752개이다.

군은 장기간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이 증가하면서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 시 불편을 겪고 있기에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번호판을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4월19일까지 군청 민원지적과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자체 조사와 건물(구축물) 소유자의 신청을 통해 훼손이 심한 건물번호판부터 우선 교체된다.

아울러 주소 정보시설(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주소 정보안내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11년 7월29일 도로명주소 전국 일제 고시 이후 2024년 1월 기준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3만9723개 △도로명판 4104개 △기초번호판 1704개 △사물주소판 491개 △주소 정보안내판 4개 △국가지점번호판 819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와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주소 정보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ㆍ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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