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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기후변화 이동양봉 현장실증

양평군, 기후변화 이동양봉 현장실증

  • 기자명 차수창 기자
  • 입력 2024.03.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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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양경열 농가 효용성 검증

양평군 강하면 양경열 농가. 기후변화 대응 이동양봉 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 
양평군 강하면 양경열 농가. 기후변화 대응 이동양봉 연구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차수창 기자] 양평군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2024년 농업기반기술 분야 현장실증연구’ 대상자로 강하면 양경열 농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과제명은 이동양봉 정보 제공 시스템 적용 현장실증이다.

국내 이동양봉 규모는 105만군으로 전체 양봉의 45%(2020 농림부)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동양봉 정보 부재로 특정 지역에 과밀된 봉군에 의한 벌꿀 생산성 감소가 초래되고 있다.

이에 이동양봉 농가 대상 GPS 설치로 위치 확보 및 시계열 분석을 통해 각 농가별 이동루트, 시기별 벌통의 이동시기와 거리, 유밀기중 벌통 위치, 기상정보를 조사하고 농가의 전년도 경영비, 채밀량 등을 비교해 경제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이동양봉 정보 제공 시스템’의 대단위 농가 보급 전 효용성 검증을 위한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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