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파주시, 두 번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파주시, 두 번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3.19 12: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세↓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강화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20일부터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이란 응급상황이 아닌 경증의 만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다.

시는 지난해 6월 1호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된데 이어 이번 2호 지정으로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이 더욱 확대됐다.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일 오후 2시~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를 보며 인근 협력 약국으로 운정스마일약국이 지정되어 처방약 조제도 가능하다.

그간 파주시 내 야간까지 진료를 보는 소아과 의료기관이 없었으나 센트럴제일안과의원이 밤 11시까지 운영함에 따라 파주시 소아 진료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권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원장은 “우리 의료기관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받았다”며 “의료봉사와 진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일 야간시간과 휴일에도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추가로 지정됨에 따라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며 “파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