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조진산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봄을 맞아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30일부터 매월 ‘시흥시민 걷기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걷기 한마당은 3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7~8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개최된다.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걷기 한마당은 갯골생태공원 야외무대를 출발해 벚꽃 터널과 흔들 전망대를 지나 모세달다리를 돌아오거나(50분 소요) 미생의 다리(자전거다리)를 돌아오는(110분 소요) 두 개의 코스로 나눠 전개된다.
봄을 맞아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펼치는 이번 걷기 한마당은 갯골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현장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링크(naver.me/FARNmZbC)를 통해 신청하거나 시흥시보건소에 전화(031-310-5874)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블로그(blog.naver.com/sh_healthcity)를 참고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한마당을 통해 올 한 해도 시민들이 매월 즐거운 걷기 경험을 나누고 일상생활에서도 걷기 습관을 형성해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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