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농어촌공사, 농촌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

한국농어촌공사, 농촌 청년농업인 육성에 박차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3.18 17:26
  • 수정 2024.03.18 17:4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적 영농 정착 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이슈에 대응해 농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청년세대의 농업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농업인이 원하는 농지 지원을 중심으로 제도개선과 농지매매ㆍ임대 방식을 다양화한 신규 사업 발굴로 작년 한 해 동안 6678명의 청년농업인이 혜택을 지원받았다.

청년농업인 대상 농지매입 지원 단가를 대폭 상향(2022년 1만5420원/㎡→2023년 2만5400원/㎡)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였고 청년농업인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하여 청년농업인이 장기 임대하고 농지대금 상환 시 소유권이전이 가능한 ‘선임대-후매도 사업’의 신규 도입을 통해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도 원하는 농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과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을 도입해 미래 농업을 주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

공사는 올해도 농업의 미래 성장 핵심 키워드를 ‘청년’으로 두고 선임대-후매도 사업(82억→171억원),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사업(54억→300억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45억→60억원)의 규모를 확대하고 농림축산식품부ㆍ청년농업인ㆍ농업인단체 등이 함께하는 ‘청년농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별 간담회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한 제도개선, 신규 사업 발굴 등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