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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치매 조기 검진’ 연중 시행

평택시, ‘치매 조기 검진’ 연중 시행

  • 기자명 두영배 기자
  • 입력 2024.03.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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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별ㆍ2차 진단ㆍ3차 감별검사

평택시가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가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두영배 기자] 평택시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평택ㆍ송탄치매안심센터 및 안중보건지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조기 검진은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1차 선별검사 비용은 무료로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주민이 대상이며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인지 기능의 정상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2차 진단검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대상자에게 심층검사를 실시하여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심여부를 진단한다. 2차 진단검사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 시 비용은 무료이고 평택시 협약병원으로 의뢰한 경우 60세 이상 및 기준 소득 이하이면 국가 지원으로 최대 15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며 평택시민에게는 소득 기준 상관없이 동일하게 최대 15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2차 진단검사 결과 치매 의심 소견이 나오면 평택시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의 3차 감별검사를 한다. 기준 소득 이하 대상자는 최대 8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고 평택시민에게는 소득 기준 상관없이 최대 8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며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만75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번씩 정기적인 검사를 꼭 받을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치매 조기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ㆍ송탄치매안심센터 및 안중보건지소(031-8024-439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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