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남시 신장도서관, 퇴근 후 인문산책 강의 기획

하남시 신장도서관, 퇴근 후 인문산책 강의 기획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4.03.18 13:0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학부터 전통주까지

‘퇴근 후 인문산책’ 운영에 들어가는 하남시 신장도서관 전경. 
‘퇴근 후 인문산책’ 운영에 들어가는 하남시 신장도서관 전경.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간 인문학 강연인 ‘퇴근 후 인문산책’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퇴근 후 인문산책’은 평일 낮에 강연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장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야간 인문학 강연이다. 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특색 있는 인문 주제와 그에 알맞은 체험형 과정을 제공하는 강의가 마련되면 좋겠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처음으로 퇴근 후 인문산책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각 강연은 주제별로 △4월23일 철학(60명) △5월30일 커피(20명) △6월25일 제빵(20명) △7월25일 전통주(20명)로 4회 편성됐다. 

주제별 전문 강사는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인 최종엽 카이로스경영연구소 대표가 철학을, 김선규 리브커피컴퍼니 대표가 커피를, ‘파란달의 빵타지아’ 저자인 정영선 파란달 쿠킹 스튜디오 대표가 제빵을, 김유경 전통주 소믈리에가 전통주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장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메뉴에서 주제별 신청 날짜인 △철학 18일 △커피 4월22일 △제빵 5월27일 △전통주 6월24일에 맞춰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평일 낮에 인문 강연을 듣기 어려운 직장인들의 인문 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퇴근 후에도 참석할 수 있는 인문학 강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인문학 가치 확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퇴근 후 인문산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신장도서관(031-5182-11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