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원시 학교급식 유전자 검사

수원시 학교급식 유전자 검사

  • 기자명 우영식 기자
  • 입력 2024.03.18 11: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마크 축산물 참여 183개교 한우 안전성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는 학교급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급식에 공급되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DNA)를 검사한다고 18일 밝혔다.

육우나 수입고기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를 근절하고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기 위해 한우 유전자 검사를 한다.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참여 학교 183개교가 대상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로 28곳을 선정해 시료를 채취한 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결과 부적합한 축산물을 공급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우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모님들이 학교급식에 대한 걱정을 덜고 아이들은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