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18일부터 치매환자 및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배회감지기 50대를 1인당 1개씩 선착순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치매환자의 소지품 등에 스마트태그(기기)를 부착하고 가족 및 보호자가 모바일 전용 앱에 스마트태그를 연결해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위치추적기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관내 실종 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무료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대상은 유선(031-860-3375)으로 먼저 신청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참고로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삼성 갤럭시 스마트 핸드폰을 사용할 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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