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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북천ㆍ탄천 합류부 물길 넓혀

용인시, 마북천ㆍ탄천 합류부 물길 넓혀

  • 기자명 유재동 기자
  • 입력 2024.03.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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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용인특례시가 집중호수 시 상습 범람 우려가 큰 마북천ㆍ탄천 합류부의 물길을 넓히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가 집중호수 시 상습 범람 우려가 큰 마북천ㆍ탄천 합류부의 물길을 넓히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유재동 기자] 용인특례시는 집중호우 때 잦은 범람으로 시민 우려가 컸던 기흥구 마북동 186-6번지 일원 마북천ㆍ탄천 합류부의 물길을 넓히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마북천과 탄천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즐겨 찾고 있는데, 두 하천 합류부의 물길이 좁아 집중호우 때 수위가 급상승하거나 급류가 생겨 하천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다.

시는 올 상반기 내 길이 120m의 옹벽을 설치하고 5000㎡ 넓이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해 물길을 넓힐 계획이다.

여기에는 시가 지난 1월 경기도의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확보한 3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마북천 개량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방하천을 안전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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