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미디어 우영식 기자] 수원특례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의 사막식물원 헤롤드 도렌베체르(Harold Dorenbecher) 이사장이 수원수목원을 방문해 수원시와 교류ㆍ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헤롤드 도렌베체르 이사장은 지난 15일 영흥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을 시찰하고 공원녹지사업소 수목원과 팀장들을 만나 식물 유전자원 교류방안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939년 설립된 피닉스시 사막식물원(Desert Botanical Garden)은 56만6560㎡ 규모로 용설란ㆍ선인장 등 4379종의 식물이 있다. 사막 식물 관련 연구ㆍ교육ㆍ전시 등을 하는 비영리 식물원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수목원과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이 지속해서 교류ㆍ협력하며 발전하길 바란다”며 “국내외 식물원과 꾸준히 교류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