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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실시

오산시,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실시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4.03.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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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욕구 파악 맞춤 서비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3월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24개 고물상 및 각 동의 통장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축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가 폐지수집 노인의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기존에 시행하던 안전교육에 더해 개별 상담을 통한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등을 연계하는 등 더 나은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 시스템(행복e음)에 등록해 폐지수집 노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위기가구 지원 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변의 폐지수집 노인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길 부탁하면서 “이번 폐지수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서 복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파악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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