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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내 5개교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운영

안양시, 관내 5개교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운영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3.1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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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중 등 학생ㆍ성인 모두 무료 이용

안양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에서 학생들이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안양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권역별 영어체험센터에서 학생들이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는 학생의 영어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관내 학교 5곳에 ‘권역별 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07년 달안초등학교 1곳을 시작으로 현재 안양ㆍ관양초등학교, 신안ㆍ부안중학교 등 총 5개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용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안양초등학교와 부안중학교는 성인(지역주민) 및 학부모까지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학생 및 성인 모두 무료이며,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비 5억9500만원을 마련했다.

영어체험센터는 초ㆍ중등 영어 교과 과정과 연계한 내용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회화교실뿐만 아니라 영미문화체험, 보드게임 등과 같이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일정은 학사일정에 맞춰 3월에 시작해 학기 중에 운영되고 방과 후 수업 형태(희망자 모집)로 진행된다.

시는 5개교의 영어체험센터를 각각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권역별로 차별화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영어교육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에 제약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곳의 권역별 영어체험센터 총 94개 프로그램에 총 218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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