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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나서

파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나서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4.03.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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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에 소독비 최대 100만원

파주시가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유입 차단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파주시가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유입 차단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성훈 기자] 파주시는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장 유입 차단 지원 사업의 참여 농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유입 차단 지원 사업은 가축전염병이 추가로 발생되지 않도록 농가에 소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운영된다. 

농가당 지원 금액은 자부담 20만원을 포함해 최대 100만원으로 배정된 예산 범위 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농장 내ㆍ외부 야생멧돼지 등 유해동물 기피제 및 소독제(살충제, 구서제 등 포함) 구매비용과 드론 방제 등 전문방제업체를 통한 살포비용 등이며 시설ㆍ장비 구입비용 및 운영자금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양돈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동물관리과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동물관리과 가축방역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파주시는 지난 1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후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추가 발생 차단에 힘쓰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도 기본방역수칙 및 농장소독에 힘써주시길 바라며 이번 지원 사업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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