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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 공사장 비산먼지ㆍ소음 점검

안양시 동안구, 공사장 비산먼지ㆍ소음 점검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4.03.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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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30곳

안양시 동안구가 봄철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대응을 위한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가 봄철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대응을 위한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민일보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봄철 공사장의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대응을 위해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안구에서는 지난해 생활불편 민원이 1149건 발생하는 등 재개발ㆍ재건축에 따른 정비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공사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구는 봄철 건설공사 본격 착수기를 대비해 비산초교 주변 지구와 인덕원 오피스텔 건축현장 등 대형 공사장 12개소를 포함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3월 한 달간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현장의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세륜ㆍ세차시설 가동 △도로변 흙먼지 유출 △방음시설 적정 설치 △생활소음 규제 기준 이행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불법 배출 민간감시단을 활용, 민원 다수 발생 지역은 1일 1회 이상 순찰을 시행하고 대형 공사장 10개소에는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측정 시스템을 설치해 공사 소음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불편사항 사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도 함께 운영한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공사현장에서의 환경관리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안구는 지난해 공사장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451건의 점검을 실시해 65개 업체에 경고 및 사용중지 조치를 내리고 총 31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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