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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중ㆍ고교생 교통비 지원

인천 강화군 중ㆍ고교생 교통비 지원

  • 기자명 이용우 기자
  • 입력 2024.03.17 09:11
  • 수정 2024.03.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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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ㆍ다문화ㆍ저소득가정 대상 18일부터 접수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용우 기자] 인천 강화군은 ‘2024년 강화군 저소득 등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다자녀(3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ㆍ고교생으로,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지역 특성상 통학을 위해 대중교통을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이번 교통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교통비 지원을 받은 한 군민은 “3명의 자녀를 양육해 가계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통비가 걱정이었는데, 강화군에서 교통비를 지원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를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드는 데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부모님들의 관점에서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소년 복지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강화군은 ‘여성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보편 지원 사업’ ‘중ㆍ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 지원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청소년 복지 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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