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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자활센터, ‘데이앤데이 김포점’에 창업자금

김포지역자활센터, ‘데이앤데이 김포점’에 창업자금

  • 기자명 이재준 기자
  • 입력 2024.03.14 16:47
  • 수정 2024.03.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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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공모 선정

데이앤데이 매장 예상 모습.
데이앤데이 매장 예상 모습.

[경기도민일보미디어 이재준 기자] 김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상진)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자활기업 창업자금 공모사업’에서 ‘데이앤데이 김포점’이 선정돼 1억1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카페형 편의점인 ‘데이앤데이 김포점’은 자활센터 편의점사업단에서 운영하는 ‘GS25 김포운양점’에서 1년7개월간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총괄하며 창업을 꿈꿔온 참여 주민 2명이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

자활센터에서는 편의점과 카페를 접목시켜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를 가져온 ‘데이앤데이’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모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지난 11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창업자금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창업자금으로 지원되는 1억1000만원은 상가 임대보증금과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앤데이 김포점’은 사우동 김포고등학교 인근(봉화로 23)에 오픈할 예정이며 깔끔하고 친근한 인테리어와 커피를 주력으로 와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디저트 등을 판매하여 인근 학생들과 사우동 주민들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자활기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활센터의 사업단을 거쳐 독립하는 사업체로 자활센터에서는 창업을 위한 컨설팅에서부터 사업타당성 검토, 창업자금 확보까지 지원하여 초기 창업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포지역자활센터에는 지난해 방역사업단에서 창업하여 건물 청소와 소독을 전문으로 하는 ‘㈜더 행복한 하루’를 포함하여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자활기업 창업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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